더 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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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 작성일2008.02.12 조회6,011회 댓글1건본문
싹
어둠을 어둠인지 모르고 살아온 사람은 모른다
아픔도 없이 겨울을 보낸 사람은 모른다
작은 빛줄기만 보여도 우리들
이렇게 재재발거리며 달려나가는 까닭을
눈이 부셔 비틀대면서도 진종일
서로 안고 간질이며 깔깔대는 까닭을
그러다가 문득 생각나면
깊이 숨은 소중하고도 은밀한 상처를 꺼내어
가만히 햇볕에 내어 말리는 까닭을
뜨거운 눈물로 어루만지는 까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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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는 진주사무실 컴퓨터책상에 끼워져 있는데요
잘 이해가 안가요~
더 읽어봐야겠어요
일상속에 있는 것들을 좀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곁에 있는 분들을 좀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내 얘기만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때면...
아..악...그만! 하고 가다듬습니다
사람..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는데 근데 그게 사랑인가..
진짜 내 애인을 위하는 사랑인가 싶습니다.
좀더 진정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더 사랑해야 될 것 같아요
댓글목록
경이단짝님의 댓글
경이단짝 작성일
단짝~
쐬주 한 잔 사면 알켜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