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큰들풍물단 5차 수련회 ^^ > 큰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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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큰들풍물단 5차 수련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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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큰들풍물단 작성일2008.02.18 조회5,519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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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알~ 다녀왔습니다 ^o^ 처음, 10명의 사람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북을 치다보니 그 소리가 너무 커서 수련회 장소 구하기가 무척 어려웠답니다. 1월에서 수련회 날을 바꾸기도 하고....... 다행히 서분여사의 도움으로 경주<산촌마을 사람들>이 일하는 곳으로 다녀왔지요. 작은 폐교를 다듬어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자그만한 황토방 찜질방이 인기 짱이었습니다. 틈만 나면 개인연습보다 찜질방에 삼삼오오 모이는 바람에 ..... 완벽한 피로회복과 피부관리를 잘 하고 왔지요. ㅎㅎㅎ~ 11명의 단원이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제각각의 역할을 너무 잘하는 바람에 모범헌신 단원 선물을 준비해 갔었는데.... 따로 선물줄 단원이 없어 준비팀이 고민이었고요. ㅋㅋㅋ 단결놀이 시간에 너무 단합단결을 잘 해서 모두들 목소리가 쉬고, 다리가 모이고요, 누구는 연습땐 보이지도 않더니만 오재미만 잡으면 눈에서 빛(레이저)이 나고 목소리도 커지고요. 풍물단 결성이후로 유일하게 고기 준비를 안한 소박한 식단이었는데 (준비팀의 묘한 자부심 !?!?!?) 뒷날 부위별돼지고기를 가득 사고, 상치며 깻잎에 가스버너와 고기불판 소금, 참기름, 된장, 마늘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오신 강유수씨 덕분에 맛난 점심을 먹고, 먹고, 또 먹고......캬~ 신입회원 환영회 준비로 2년만에 처음으로 화음곡<그대의 날>을 입맞추느라 눈에서 눈물이 날 지경으로 읏었고, 멀리 부산에서 격려방문 오시는 강유수씨 맞이로 <아름다운 사람이>율동을 30분만에 배워서 시끌벅적 공연을 하고 시를 낭송하고 노래도 불러주고....... 그 공연을 보신 강유수씨. <저를 위해서 이렇게 준비했다니, 정말 감동... '소녀시대'보다 훨씬 더 잘 하는 최고의 댄스입니다. 제가 음반을 내도록....>ㅋㅋㅋ 웃음소리 노랫소리 가득,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정이 깊어지는 다함께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공연 많이 하자고 다지는 수련회였습니다. 좋은 장소를 기꺼이 빌려주시고, 맛깔난 나물과 영양만점 두부며 어떻게 흉내내지 못하는 미역국 등 맛있는 음식과 황토방 달걀까지..... 그 모든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산촌마을 사람들>의 최경락 원장선생님 내외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 리. 모. 두. 병원에 입원중인 박현성씨와 처가일로 참가못한 한소명씨를 많이 그리워했답니다.

댓글목록

맹님의 댓글

작성일

영란단장님, 정아 넘넘 수고했어요.
멀리 완사서나마 축하드려요^^*
사전에 우여곡절이 많아 쉽지않은 준비였지만
역시 창원풍물단의 하늘을 찌르는 기상과 정이 폴폴 나는 수련회로
만들어 왔군요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정님의 댓글

작성일

영란샘..... 멋지다!

봄비님의 댓글

봄비 작성일

글만봐도 모든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언제한번 ,그대의날 화음곡 한번 듣고 싶네요. 열란단장님과 풍물단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한민희님의 댓글

한민희 작성일

오전에 글쓰기 했는데 계속 자동방지...인가..
그게 순서대로 입력안된다고 해서 5-6번 시도하다 결국 지쳐 포기했어요ㅜㅜ
암튼 너무너무 즐거운 수련회였슴당~ㅋㅋ
글구 홈페이지 넘 이뻐요~~~~~~~~~~~~~~~~^^
앞으로 자주 놀러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혜정님의 댓글

김혜정 작성일

민희야, 미안....ㅠㅠㅠ

정경님의 댓글

정경 작성일

그 에너지가 여기 진주까지 뻗치는 거 같아요~
박수~~~^^

희희님의 댓글

희희 작성일

정이 언니가 수련회 같이 가자고 했을 때 따라 갈걸... 뒤늦은 후회 T.T

정이 듬뿍 느껴지는 수련회 소식 덕분에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집니다.
창원큰들풍물단 앞으로도 쭈욱 파이팅입니다!!

미갱님의 댓글

미갱 작성일

신입과 함께 한 수련회라 더욱 좋았구요. 단원이 늘어서 넘 좋아요.  정말 간만에 홈페이지 방문했는데 앞으론 자주 놀러 올께요. 몸치를 극복하며 열씨미 할께요.
풍물단! 화이팅. 큰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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