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작품을 낳은 임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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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벼리 작성일2008.02.12 조회7,081회 댓글0건본문
새벽 늦도록 작가님 방에서 들리는 기침소리에 참 미안하기도하고..
멋있기도하고.. 고맙기도하고 그랬는데..
아침 조례를 끝내고 나서 받아본 따끈따끈한 Dr.허준 대본..
대본마다 귀엽고 따뜻한 글씨로 배우 한명 한명의 이름과 미소 번지는 한마디.
새벽녘에 산고를 끝내고 낳은 대본..
그 대본을 프린트할 때의 작가님 모습, 복사하고 스탬플러로 찍을 때의 표정,
배우의 이름을 쓰고 마음을 담아 한마디 적을 때의 마음..
생각만해도..
작가님은..
참..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