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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큰들 사무실에 정월대보름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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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큰들 작성일2008.02.21 조회5,97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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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람총무님이 바쁩니다. 호두도 사오고 약밥도 사오고 땅콩도 국산으로 골라 골라 사오느라 바빴답니다. 그리고 귀밝이 술도 빠질 수 없죠. 정월대보름을 빌미로 아침부터 술 한모금씩 해버렸습니다. ㅎㅎ 점심 때가 되니 밤과 대추까지 섞인 화려한 오곡밥에 바싹바싹 잘 구어진 조기 두 마리에 삼색 나물까지 (특히 묵은 나물을 먹어야 더위를 안탄다고 하네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르는 정월대보름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이렇게 한 상 잘 차려 먹었으니 올 여름 더위 탈 일 없겠죠?? 정말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본부큰들은 극단 공연 보내놓고 사람도 몇 명 없이 썰렁하니 보냈다고 들었습니다... 진주큰들에서 단디 더위 대비를 했으니 혹 올 여름 더위로 고생하시면 저희에게 나눠주세요.^^;)

댓글목록

창원도^^님의 댓글

창원도^^ 작성일

오늘 보름밥 자알 먹었답니다.
막강, 아짐씨... 울 행량언니네 집으로 모다~~~ 출근하여
엄청난 나물과 오곡밥, 호두에...... 싱싱한 방울토마토까지 잔뜩^^

음... 여긴 또 다른 먹거리 풍습이 있네요...
꽃게 탕을 먹으면서 ....
<우리 창원 돈 많이 벌어야 되는데.. 많이 먹어요>
집게발로 돈을 끌어모아야된담시롱.... ㅋㅋㅋ
김에 밥을 얹어 나물과 잔뜩 싸면서 .... 또 <영란샘 돈 많이 벌어야 된께......ㅋㅋㅋ>

강습단이라, 극단이라, 총 살림을 사니라....
그러고 보니 창원은 모두다 돈을 많이 벌어야 되는 사람들만 있더이다. ㅋㅋㅋ
그래서 다들 많이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지요.

올해도 다들 건강하게 보내입시더~~~

전이유님의 댓글

전이유 작성일

에구구...
극단 큰들 새벽 5시 30분에 모여서 울진 공연 간다꼬 ,,,
본부 큰들 새벽5시 30분 까지 일본공연 기획서 쓰고 못다한 일들 한다꼬,,,
결국 보름인지도 모르고 지나쳐 버렸답니다
자르지 않은 커다란 김에 각종 나물얹고 오곡밥 얹어서 쩝...
비록 아침부터지만 귀밝이 막걸리 한잔도 하고 싶고
니더위 내가 가져 가마 (설마 단원들에게 내더위 니 해라 말은 못하니까) -- 하고 농담도 하고 싶고 
달집은 못태우더라도 모닥불이나 피워 놓고 달보고
큰들 소원, 총각단원소원, 처녀단원 소원들 모다모다 빌어주고
그라고 싶었는데...
에구구...

에구궁님의 댓글

에구궁 작성일

괜히 대표님 글 보니깐 눈물이 찔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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