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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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갱 작성일2008.02.25 조회5,656회 댓글3건본문
순천만 갈대밭에 바람쐬고 왔습니다.
쉬는 날만되면 집에서 푹 쉬어야한단 안일한생각에서
벗어나
남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황토빛 갈대들사이로 바람이 지나가고
따뜻한 햇살까지 내리쬐니 꼭 대학시절 어느 봄날
후문잔디에 앉아 할일없이 수다떨며
마냥 깔깔대던 그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때의 설레던 좋은 추억만 남기고 안좋은 추억은 잊어버린
어쩜 이리도 지편한대로 좋은 에너지만 가지고 살고 있는 내 모습에
그냥 피식 웃어봅니다.
진아도 생각나고, 별이도 생각나고
..
몇년이 지나 또 어느 행복한 곳에 머물러서
오늘의 이 설레이고 즐거운 큰들생활을
추억하며 처음처럼 살자고 다시 다짐하겠죠?.,..
그냥 싸가지로, 푼수로 끝까지 살아도 될까요? ㅎㅎㅎ
대표님 안되겠죠?...ㅋㅋ
댓글목록
겨레랑님의 댓글
겨레랑 작성일
좋겠다... 내는 남편이 없었던 관계로 하루종일 겨레랑 방에서 뒹굴었는디...
창원 안오고 진주에! 갱 신혼집에! 박혀있는건디.. 아쉽네! ^^
각각의 다른 색깔이 어우러져야 아름답다고 생각함!
그래서 활기차고 푼수떼기 같은 갱의 고유한 본질은 좀 더 이쁘게만 다듬으면 안될까?
정말 너그들 좋겠당! *^^*
부럽군님의 댓글
부럽군 작성일
아직 결혼 못한(?) 언니들의 가슴을 마구 파내어버릴 강력 사진인걸.
그래서 정경이지. ㅋㅋ
미안요~님의 댓글
미안요~ 작성일이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