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님 뒷자리에 있던 프린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번에 새로 장만한 프린터입니다. 사무실처럼 출력물이 많은 곳에서는 잉크나 토너 값도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이참에 무한리필로 구비하기로 하고 각각 부품을 사들였죠. 물론 완제품으로 나오는 것도 있지만 잉크나 용도를 따져보니까 직접 만드는게 좋겠다는 결론하에 오늘 완성했습니다. 프린터, 공급기, 잉크를 가지고 이틀에 걸쳐 작업했지요. 공급기 칩이 불량이라 하루가 늦어졌습니다. 새칩을 받아 교환하고 오늘 시험까지도 마쳤지요. 결과는 음 일단은 만족스럽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A4, B5, 봉투에 사진출력, CD 인쇄까지.... 흠이라면 뚜껑을 끝까지 못 닫는건데 여러 회사에 물어봐도 그건 어쩔 수 없다고 하니 참... 꼭 사용후기 같은데 ㅎ ㅎ 부디 이놈 고장이나 탈없이 오래오래 싸게 많이 뽑고 깨끗하게 뽑아내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