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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드래기들아~~의 주인공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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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8.03.25 조회5,346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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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천초등 수업을 하고 왔습니다. 밑에 "야잇 ~다드래기들아~~~"하고 외친 주인공 아이입니다. 참 엉뚱한 아이인데요 5학년이 되더니 훨씬 씩씩해지고 북도 크게 잘친다며 칭찬칭찬해주기 시작하면서부터 수업시간에 제일 앞에 앉아서 눈을 초롱초롱 뜨고 열심히입니다. 요즘 수업을 하면서 작년과 많이 바뀐 저를 느낍니다. 이런게 옳은걸까? 이렇게 해야 되나? 어떻게 하지?....수업마다 내 방식을 찾기위해 고민고민했던 작년이었는데요 올해는 수업시간마다의 다른 내 모습과 좀더 안정적인 내 맘을 느낄때 다행이라 여기고 즐거울 따릅입니다. 사물, 우리가락이란 것을 처음 접해보는 이들에게 신나게 연습실서 땀흘리며 함께 할때(진짜 땀흘려요^^) 참 신이나고 보람찹니다. 진주큰들 사무실서 아침시간과 점심먹고, 저녁먹는시간말고는 밖에서 수업을 하는 강습생활 월화수목, 토요일. 조금이라도 밖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어떻게 느끼고 무얼 배우며 사는지 진주큰들서, 완사서 그냥 재잘대고 싶을만큼 달고 맛있는 강습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고추가 맛있고 짭쪼름한 것이 맛있고 쌉쌀한 맛이 좋고, 막창도, 비계덩어리도, 홍어도 맛있어지는 것처럼 강습생활에서도 힘든일에 더 열정이 붙고, 어려운 일에 더 노력해보고, 나태해지는 것에 대해 더 성실히 꾸준히 머무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강습, 큰들생활의 또 한가지의 삶 강습생활속에서 더욱 큰들의 향기풍기는 진실된 선생님이 되어야지 하고 생각해봅니다.

댓글목록

굿거리님의 댓글

굿거리 작성일

좋은 선생님=풍물선생님
좋은 풍물선생님=큰들선생님
좋은 큰들 풍물선생님=정경샘이 되길 바래여~~*^^*

고맙습니다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작성일

네~
창원큰들, 극단큰들, 우리큰들의 깊은 기상을 풍기는
좋은 큰들 풍물선생님 되도록 아잣
 네~
창원큰들, 극단큰들, 우리큰드의 깊은 기상을 풍기는
좋은 큰들 풍물선생님 되도록 아잣

자진모리님의 댓글

자진모리 작성일

여러명이 같이 만들어내는 극단과는 달리 강습은 혼자서 판단하고 이끌어야 하는
 어찌보면 높고 외로운 아스라함이 숙명같이 따라옵니다.
 그런 길을 즐겁게 흔쾌히 하나둘 자기 일로 받아안는 정경샘이 참 고맙고 멋집니다.
앞으로도 전진~~ 진주큰들 홧팅이예요~

휘모리님의 댓글

휘모리 작성일

정경 멋지다.
자랑스럽다. 든든하다.
계속 그런 맘이길....
고마워

세마치님의 댓글

세마치 작성일

"달고 맛있는 강습".....
가슴이 뭉클해 지는 말입니다.
강습을 마치고 나올때.... "음~ 오늘 수업은 정말 알찼어. 뿌듯한 걸.."
하는 생각을 혼자 하고 나올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발걸음도 힘차 집니다.
그럴 때엔 자기 스스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고 듬뿍 해 주세요.
혼자말로 속삭여도 좋고, 내 손으로 제 머리를 스다듬어도 좋고, 보상으로 맛있는 걸 사먹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오면, 단원들 만나면, 쑥스러운 자랑처럼 재잘대도 좋습니다.

아이구~님의 댓글

아이구~ 작성일

큰들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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