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글링은 초딩(초딩은 아시죠? 초등학생을 일컫는 은어 입니다.)들이 왁자하게 떠들며 우루루 다니는 것을 초글링(스타크래프트의 우루루 몰려다니는 저글링이라는 종족과 초딩의 합성어)이라고 하죠.... 김정경선생님께서 오늘 초등학교 수업을 갔답니다. 초등학교수업을 하면서 마지막 정리시키는 김정경샘만의 노하우는 그날 수업에서 말을 안듣거나 떠드는 악기수들을 남기는 것이 었습니다. 그리하야 남은 악기수가 북수들~~ 이 북수들이 정리를 하고 나서 선생님에게 인사하기 무섭게 좁은 교실문을 우루루 재빠르게 나가는 것이 었습니다. 애들이 교실문에 찡기가꼬 아우성을 치고~빠져 나갈라꼬 떠들고 밀치는 사이!! 저 멀리서 6학년의 고함치는 한마디!! `천천히 나가라 이 다드래기들아!!!!!' 글솜씨가 없어서리^^ 정경이한테 이 얘길 듣고 얼마나 배꼽째게 웃었던지^^ 이거 글로 쓰면 안웃기긋제? 하다가~~ 넘 잼있어서 씁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