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 연습중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iano 작성일2008.04.14 조회5,447회 댓글0건본문
어제 팝스 연습중 배잡고 웃었던 일이 있어서 올립니다.
새로운 곡 Radetzky March 연습중에 폭소터뜨린
송영곤 선생님의 어록~
연습중에
인스펙터샘의 예리함으로 한번 현악파트를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송선생님이 우리 현악 너무 잘하네 하셨떤 것이...
-바이올린 세분의 연주후
"들어보니.... 아.아.아니 그거 다시 한번 해보자이~"
그러고 다시
"첼로도 함 보입시더~"
-첼로 두분의 연주후
"..믄 소리고 이게? 진짜 문제가 많네~!"
ㅋㅋㅋ
다들 키득키득~
또다시 율이와 저에게
"피아노도 알고 보면 마이 틀린다이~"
ㅋㅋㅋ
이렇게 해서 파트별 세부연주에서 한번씩 체크당하구요
다시 천천히 연습이 진행되고부터 하나둘
멋진 연주가 시작되었답니다.
역시 인터펙터님의 예리함과 송선생님의 지도에 한번더 훌쩍
아름다운 연주로 바뀌는 현장이었습니다.
마지막 송선생님의 따뜻한 한마디
" 우리는 열몇명밖에 안되는데도 한명한명 실력이 출중해서인지
라데쯔키가 이렇게 연주가 잘 된다아이가..!!^^ 잘한다 ~^^"
ㅋㅋㅋ
즐거웠습니다.
추신: 항상 애쓰시는 대표님과 정순언니 고생많으십니다.
저와 찬율이도 주어진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