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우리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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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준팬 작성일2008.05.01 조회5,164회 댓글1건본문
첫공연을 3일 앞두고,
마당극 <허준> 전체 최종연습이 있었습니다.
몇차례의 시연회를 통해 개작에 개작을 한 극단...
이번작품 <허준>은 연습장면만 보고나도
가슴속에 표현못할 따뜻한 것이 오래 남습니다.
좋은 예술작품이란 이런 감동을 주는구나 새삼 느낍니다. (자화자찬인가^^)
일상속으로 되돌아가도 그 따뜻함으로 인해
마음의 정화가 되는 것같아 절로 평온해집니다.
여유가 생겨 상대방에게도 너그러워지는 것이...
어떨땐 감정이입이 돼서 자꾸
스승 유의태의 죽음장면이 생각나 혼자 가슴 먹먹해질때도 있구요ㅠㅠ
그래서 극단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감동을 전하겠구나 생각하니...
어제, 오늘 흘린 배우들의 땀방울들이 모여
많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는 힘을 준다는 거,
정말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일 아닌가요^^
극단식구들 힘내세요~!
댓글목록
ㅎㅎ님의 댓글
ㅎㅎ 작성일
아하하하하.....
"섹쉬한 유도지", "실룩셀룩 주모"...... ㅋㅋㅋ
어제 장례식 장면 연기 할때 허준이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더랍니다.
그래서 혜란 단장님이 "이야~ 규희가 안된다, 안된다 삿더마 드디어 감정선을 제대로 잡았나 보다"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주룩주룩 흘러 내리던 땀이더랍니다.
에궁... 지금도 산청 땡글땡글 봄볕 아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배우들....
뭐, 다른기 있습니꺼???
아자,아자,으라차차!!! 화이띵 입니다요.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