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단장님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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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서 작성일2008.07.02 조회4,793회 댓글4건본문
어제 배가 출발 할때는 날씨가 괜찮다가 밤늦게 부터 비가 부슬부슬..
혹여 파도라도 높게 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아침에는 비가 그쳤습니다.
풍물단 현성, 동규, 서분언니와 창원식구들이
두대의 차를 나눠타고 출근길 정체를 뚫고 부산국제터미널 도착!
다들 몇번 마중과 배웅 했다고 여유가 있는 편인데
처음으로 나온 현성이형...
"내는 가슴도 떨리고 설레서 우찌할지 모르것다'며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출국장 문이 열리기 전부터 주변을 서성였습니다.
문이 열리고...
앉아서 기다리던 사람들도 모두 일어나 출국장 앞으로 모이고
오매불망 기다리는 마음 두근반, 세근반,
정말 한참이나 기다려서야 저 멀리 자그마한 체구에
갈때보다 많은 짐을 끌고 오는 언니를 보는순간..
아~~그 반가움과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답니다.
눈물로 보낸 행량아줌마는 눈물로 포옹하고
동규형은 열심히 배운 율동으로 맞이하고
어린이집도 안가고 나온 겨레는 그자체로 선물이고...
큰들 전 단원의 마음을 담아
창원 식구들이 듬뿍듬뿍 환영해주고 왔습니다.
4일날 더욱 씩씩하고 기상백배인 영란단장님을
만날것을 기대하세요^^
댓글목록
영란짱님의 댓글
영란짱 작성일
영란언니 어서와요.
큰들 식구들 속에 묻혀있는 언니 모습 얼릉 보고 싶네....
지난 6월에 로온 사람들 다녀가는 날 마지막날에 노래를 불러줬거든요.
그때, 노래가 끝나자마자 하샹이 "잘하다~~"를 외치더라구요.
순간, 언니 생각이 팍 나는 것이.....
기분이 참 묘하대요.
신명을 풀어내는 저 추임새를 언니가 가르쳤겠구나...
보고파님의 댓글
보고파 작성일
언니 얼굴보니 눈물이 핑 돌아요...
장하다 영란언니!!!
이제 매끼니마다 창원식구들이 차려준 밥상에
맛난 것들 많이 드시와요!
4일 봐요~~~
김혜정님의 댓글
김혜정 작성일
정말 수고했다 칭구야~~~
몸성히 돌아와주어 고맙다~~~
낼모레 보자~~~
짱짱짱님의 댓글
짱짱짱 작성일
누나 팔뚝에 쓰여있는 큰들이라는 글자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네요...^^
건강해보여서 너무 좋아요
너무 멋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