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 드디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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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벼리★ 작성일2008.06.30 조회4,810회 댓글1건본문
녹음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정확히 들리진 않았지만..
마당판에서 바로바로 옷갈아입고 역할을 바꾸는 것,
돼지머리로 정치인을 갖다쓰는 것,
뻥이요~ 뭘보노?... 처럼 듣기만 해도 웃음나는 아이디어,
청룡열차 타는 장면,
어리버리 뒷북치는 대빡 캐릭터..
너무 재밌었어요!!
마치 요즘 마당판의 완수형, 상문선배처럼.. 완전 파워있는 몸놀림의 진단장님,
너무 너무 곱고 예쁜 혜란단장님,
지금의 달리만큼 어려보이는 명자언니,
장난아니고 젤 많이 웃었어요, 진관형 덕분에. ㅋㅋ 아.. 혼자 배잡고 굴렀다니까요.
어렴풋이 보이는 반가운 은숙실장님, 완전 어려보이는 갭단장님. ^^
9년전..
지금의 내 나이와 비슷한 때의 선배들을 만나니..
반갑고 대단해보이고 멋있고 재밌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내가 고생도 모르고 어려움도 모르고
좋은 조건에서 사랑받으면서 연기도 배우고 풍물도 배우고
마당판에도 설 수 있는거구나 싶었습니다.
더 많이 열심히 뛰어댕겨야겠습니다. ㅎㅎ
댓글목록
찡님의 댓글
찡 작성일
찌잉 --------- ~~
잊혀진 옛날 공연을 니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