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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곳에 그리운 사람들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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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란 작성일2008.07.11 조회4,8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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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예상대로 오자마자 창원큰들 일정에 적응하느라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장마철도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순간, 순간 일본에서의 영상들이 스쳐갑니다. 히메이지론 사무실이 바로 가까이 있는 듯 하고, 들어서면 반갑게 큰소리로 인사하는 론과 하나코마 사람들을 만날 듯, 오타카키상의 정성들인 음식과 오사무상, 후지오상을 비롯한 정겨운 사람들의 웃음.... 내일이면 사물놀이 강습하면서 볼 듯이 생생이 떠오르는 얼굴, 얼굴, 얼굴들....... 바다건너 멀리 일본에 있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바로 가까이 있는 듯. 고백하는데요... 아직도 밤이면 꿈에서 일본분들을 만나 열심히 강습을 한답니다. ㅋㅋㅋ 단원들이 알겠지만 제가 돌아와서 펼친 짐은 갈때보다 훨씬 더 컸답니다. 론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선물들! 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챙겨주신 분들부터 각 론마다, 또 개인으로 주신 선물은 일일이 다 적을 수 없을 만큼 많아요. 일본 지역특산품부터, 직접 만든 스카프며 가방이며 행복과 행운을 준다는 많은 소품들, 시소론의 내친구 토모야(4살)가 준 예쁜 인형까지^^ 함께 보고싶어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올려봅니다. 사실은 받은 선물보다 더 큰 사랑과 배려를 가슴 가득 안고 돌아왔는데 선물을 펼치고 보니 그때 제대로 전하지 못한 고마움을 전해야할 것 같아서..... 그리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30일(월) 환송교류회에 참석해 주신 정영부 선생님과 전재숙 선생님, 그리고 통역을 맡아주신 이화자씨께도 고마운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 일본도 지금 한국같이 많이 덥겠지요. 모두들 이 더위를 잘 이기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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