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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엄마들과 한지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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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8.07.28 조회4,62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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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에서 주관하는 사회문화예술 교육 '다문화가정 엄마와 아이가 함께 부르는 동요교실' 한국전통문화 체험교실 -한지공예 특별강좌- =우유팩과 한지를 이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이주여성들과 함께 연필꽂이 만들기를 했는데요. 처음에는 낯설어 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자르고, 붙이고, 하는것이 익숙해져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그리고 완성된 연필꽂이 통을 보면서 만족했구요.. 처음에는 수업을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예상한 만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T.T (베트남,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등) 여러 국적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를 만드려하니 말도 천천히 해야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해야하니 집중하는데 조금 힘들었어요 그리고 주위사람들 생각안하고 떠드는지.. 손따로. 입따로 (말도 빠르고, 목소리는 얼매나 크던지~~~) 그 상황이 웃습기도 하고, 색다른 체험을 한것 같아요 이주여성들에게 아주 작은 체험일수도 있지만 우리의 전통공예 일부분을 함께 할수 있어 저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희님의 댓글

작성일

정 작가님 출신도 본래 다국적자 아닌가요^^(극에서)

요즘 큰들에서 단원들이 가진 기량으로
활발히 전수하는 분위기가 참 좋아요!

우리도 가르쳐 달라! 가르쳐 달라!!!

전이유님의 댓글

전이유 작성일

정 작가님은 다국적자 중에서도
동물세계까지 포함한 거시기....ㅎㅎ

콩콩콩님의 댓글

콩콩콩 작성일

^^
멋집니다!!ㅎㅎㅎ

창원서님의 댓글

창원서 작성일

민예총 사회문화예술교육에 특별강사로 정이 언니를 초빙했습니다.
특별강사라 강사비도 일반강사에 비해 쎕니다...ㅋㅋㅋ
다문화가정 수업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우찌나...다들 말이 많은지...게다가 같은 국적 사람끼리 모이면
선생님보다 두배 세배 높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지요..
그래도 울 정이 작가님...굴하지 않고...
작년 일본에서 일본인들에게 설명했던 것처럼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기'의 진수를 보여가며 수업을 진행합니다...
알아듣기쉽게, 따라하기 쉽게...
기회가 되면 큰들 단원들도 한번 배워보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2주간의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베트남 여성 한분이 오셔서 우리가 복지관을 나설때까지
서투른 한국말로 허리까지 숙여가며 '고맙습니다'하고 인사하더군요..
맘 한켠이 뭉클해지면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진우님의 댓글

진우 작성일

역시~ 큰들은 어느자리에서나 큰들이구나 싶어요 ^^

본받아서 저도 열심히 하겠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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