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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기명기 쇼!쇼!쇼!	2012-12-27 (목) 17:44

글쓴이	팬이에요~ ^^	2,995

큰들에 단원으로 같이 활동하는 형제가 있습니다.
형 이명기(20살)군과 동생 이진기(17살)군.
형 명기가 먼저 큰들에 들어 왔고 입버릇처럼 항상 했던 말이 "울 동생도 데려와야 되는데..."
그리고 일년반 뒤에 동생 진기도 큰들에 들어오게 되어 현재 가장 막내 단원으로 활동중입니다.
우리는 "진기명기"라 함께 같이 부르기도 하지요. ^^

두 사람은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비슷한 점이 참 많습니다.
체질도 비슷하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귀여운(?) 외모도 비슷하고
둘다 어릴적에 변산공동체 생활을 하다가 큰들에 오게 된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둘다 음악적 기량이 뛰어 나다는 점인데요.
명기는 기타와 노래를 잘하구요, 진기는 형보다 기타 실력이 더욱 좋습니다.

어린친구들이다보니 아직은 단원으로서의 활동보다는, 이것 저것 배우고 익히는 공부를 더 많이 합니다.
부족한 것은 채울수 있도록, 잘 하는 것은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그런 차원에서 두 사람이 잘하는 기타와 노래를 계속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면서 동기 부여가 될수 있도록 연말에 두사람의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이름하여 "진기명기 쇼"

콘서트답게 사진촬영해서 포스트도 만들고... ㅎㅎ

중절모에 나비넥타이. 같은듯 다른 의상컨셉. 뭔가 하는 것 같죠??

배우 경력 1년이 노래속에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형과 우수에 젖은 기타리스트 동생.

이번 콘서트의 연출가이자 오늘 사회자 이규희 선배님.
요즘은 토크콘서트가 유행이라죠.
객석에서 질문들이 쏟아 집니다.
"언제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나요?"
"여자 친구에게 노래 불러 준적 있어요?" ㅎㅎ

소리와 영상을 전해 줄수 없다는게 이렇게 아쉬 울수가...
극단 큰들 연습실에 마련된 공연장 모습으로 콘서트 분위기를 상상할 수 있으려나...

3살 문강하부터 23살 전찬율까지 큰들의 2세대들 입니다.
아흐~ 보고만 있어도 흐뭇, 흐뭇 ^o^
큰들의 미래가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나도팬 12-12-28 01:01 꺄~~~~진기명기쇼!! 정말 대박이었어요!!! 정말 사랑스러운 진기,명기^^ 꺄~~~~진기명기쇼!! 정말 대박이었어요!!! 정말 사랑스러운 진기,명기^^



에나 12-12-30 15:11 이런저런 모임때 아이들이 있 으면. 참즐거워요~~~~ 이런저런 모임때 아이들이 있 으면. 참즐거워요~~~~


		큰들에서 맞이하는 한솔이의 첫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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