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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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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별 작성일2008.09.16 조회4,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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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극단은 추석도 잊은채 작품창작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극을 만들고 밤에는 이렇게 소품을 만듭니다.
특히 춘우형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가슴 한편이 아리하네요.
어제 대표님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둥이라며
한컷 찍으라고 하셨습니다.
무대에 서면 저 궁둥이로 많은 아줌마들을 자지러지게 만들지만
연장통을 저렇게 턱 차면 춘우형의 손끝에서 별의별것이 다 만들어져 나오지요.
극단도 늦은밤까지......
환절기라 그런지 배우들의 감기기운이 도는 것 같은데
제발 아프지 말고 안동 공연까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극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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