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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시름은 깊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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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서 작성일2008.09.24 조회4,40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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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이면 안동으로 갑니다.
안동을 찾는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오리라 믿습니다.
연일 들려올 환희에 찬 공연 소식에 벌써 맘이 들뜹니다...

그런데...
세상살이는 녹녹치 않습니다.
오늘 아침 한겨레 신문을 보는 내내
끓어오르는 화를 꾹꾹 눌려야 했습니다.

1%로의 나라, 가진자들의 나라
이번 종부세 개편으로
10억 짜리 집한체 가지고 있는 사람은
350만원 내던 세금이 20만원으로 깍이고
줄어든 세수는 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한다는 이나라..

한달내 잔업에 특근에 철야에 뼈빠지게 일해도
수중에는 남는건 100만원 갓 넘은 비정규직 월급명세서...
그 억울한 일자리마저도 문자 한통으로 해고 당했던
기륭전자 아줌마들의 3년간의 싸움...

요즘 우리 가족들...이웃들.....참 사는게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풀어내는 해학, 우리가 풀어내는 통쾌함으로
지친이들에게 신명과 힘을 주고 오세요...

댓글목록

별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나도 기륭전자 아줌마들 tv로 봤는데..
아직도 이런일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희한한 이 땅이 많이 슬펐어요...ㅜㅜ

잘 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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