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수박, 그럼... 안동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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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주 작성일2008.09.22 조회4,766회 댓글1건본문
완사 텃밭 주변의 풍경입니다.
김장용으로 심어둔 배추가 무럭무럭....
후지오상이랑 극단이 연습중에 땅을 같이 일궈주었지요.
중간에 토끼가 배추이파리를 흔적도 없이 다 갉아먹는 바람에
몇포기 새로 옮겨심었는데 아쉽게도 고녀석들 자리는 아직도 비었네요.
그리고, 지난 봄에 완사 장에서 3포기에 천원인가 주고 샀던 호박모종.
그 동안 호박이 열리지 않아
슬그머니 본전 생각도 나곤했었는데...
(그래도 호박잎으로 쌈은 두번정도 싸 먹었어요)
그런데 호박이 열렸어요.
어떤 놈은 아카시아 덩쿨을 타고 대롱대롱 달렸고
어떤 놈은 이제 곧 누렁텅이로 변할 채비를 하고 있고....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왔습니다. 그려.
그리고 하나 더.
지난 여름에 먹다 남은 수박 씨를 거름되라고 밭에 뿌렸는데
싹이 나고 꽃이 피더니 작은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따 봤더니 주먹만한 고 녀석 속이 빨갛게 익었네요.
신통하여라 ~~~
잘되는 집안에는 호박도 넝쿨째 굴러들어오고
재수가 좋으면 엎어져도 돈을 줍는다더니
우리가 그런 것 같습니다.
안동공연 대박 날 좋은 징조를 같이 나누고 싶어서 사진 올려요 ^^
김장용으로 심어둔 배추가 무럭무럭....
후지오상이랑 극단이 연습중에 땅을 같이 일궈주었지요.
중간에 토끼가 배추이파리를 흔적도 없이 다 갉아먹는 바람에
몇포기 새로 옮겨심었는데 아쉽게도 고녀석들 자리는 아직도 비었네요.
그리고, 지난 봄에 완사 장에서 3포기에 천원인가 주고 샀던 호박모종.
그 동안 호박이 열리지 않아
슬그머니 본전 생각도 나곤했었는데...
(그래도 호박잎으로 쌈은 두번정도 싸 먹었어요)
그런데 호박이 열렸어요.
어떤 놈은 아카시아 덩쿨을 타고 대롱대롱 달렸고
어떤 놈은 이제 곧 누렁텅이로 변할 채비를 하고 있고....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왔습니다. 그려.
그리고 하나 더.
지난 여름에 먹다 남은 수박 씨를 거름되라고 밭에 뿌렸는데
싹이 나고 꽃이 피더니 작은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따 봤더니 주먹만한 고 녀석 속이 빨갛게 익었네요.
신통하여라 ~~~
잘되는 집안에는 호박도 넝쿨째 굴러들어오고
재수가 좋으면 엎어져도 돈을 줍는다더니
우리가 그런 것 같습니다.
안동공연 대박 날 좋은 징조를 같이 나누고 싶어서 사진 올려요 ^^
댓글목록
콩콩콩님의 댓글
콩콩콩 작성일
제목과 글을 보니깐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거시!!^^
은주언니 참~ 글 잘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