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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참 좋은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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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8.10.25 조회4,199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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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맹님의 댓글

작성일

배우는 참 좋은 직업이다.

전국 각지의 축제와 도시에 공연가면서
그 지역의 유명하고 좋은 곳을 구경하기도 하고 특산물과 맛있는 것도 먹는다.
혼자만 보면 아까운 것들, 좋은 사람들과 같이 가면 그 기쁨은 배가 된다.
예전에 김남주 시인의 생가에 갔던 기억은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어제 오늘 산청 감꽃축제 공연가서 식당엘 갔는데 바로 옆에
<어머니의 정원>이란 곳이 있어 살짝 구경^^.
공연장 바로 옆에도 감꽃이 지천으로 피었는데

"꽃밭에 들어가니 국화향기가 가슴 가득 들어오더니만
이내 그 향기에 무뎌졌는데 잠시 나갔다가 들어와보니 다시 그 향기가 느껴지더라.
큰들에 있으면 잘 모르다가 밖에 있으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알게 된다.."
란 한 선배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배우사랑님의 댓글

배우사랑 작성일

아마도 그냥 배우가 아니라 '큰들 배우'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여유와 감성인 것 같아요.
넘 자뻑인가? ^^

보리님의 댓글

보리 작성일

나즈막한 돌담길이 정겹고 이뻐요.
과꽃, 분꽃, 맨드라미, 봉숭아, 구절초, 나팔꽃, 석류와 모과까지...
발소리도 자박자박 담겨있네요.
근데...감꽃이 지금 피진 않을텐데...아하! 감, 꽃 축젠가요?

사리님의 댓글

사리 작성일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요
감꽃은 먹는 감- 꽃이 아니구요
들국화의 일종으로 노랗고 이쁘게 생긴 꽃이래요
약초로도 쓰고 , 베개속에 넣어 두기도 하구...
몇 만평이나 된는 논에 감꽃을 심었더라구요
가족과 연인들이 소쿠리에 한가득 따서 가져가는데요
소쿠리에 감꽃 산을 이룬 모습이 참 이뻤어요

보리님의 댓글

보리 작성일

아~ 감국 말이군요. ^^ 감꽃이라고도 하나보다.

혜정님의 댓글

혜정 작성일

참말 이상하게도.... 나는 감국을 감꽃이라 부르는 걸 첨 알았따요!
감국은 야생국화꽃의 하나로
요즘 산과 들, 해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국화꽃을 감국이라부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 완사에도 엄청 많이 피어있어요.
잘 말려서 차로 마시면 그 맛이 일품이래요.
글구 폐렴,기관지염...같은데 좋다하고...
생리불순을 앓는 여성에게 좋대요. 피부미용에도..^^
감국차나 약용으로 먹을때 쓴맛이 적고 약간 단맛이 있어 甘菊이라 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황국이라고도 부르고...
근데 그걸 감꽃이라고도 하나여???  감꽃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ㅎㅎㅎ...
명자야~ 사리님~ 감국=감꽃... 맞죠?? 그런거죠?
참말 궁금해져서요...ㅎㅎㅎ

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

감꽃과 감국에 대한 이야기가 많군요.
감꽃과 감국은 확실히 다른 꽃입니다. 감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감나무에 5-6월에 피는꽃을 말하고  감국은 혜정님이 쓴것과 같습니다.

사리의 변명님의 댓글

사리의 변명 작성일

잠깐 내 머리는 감국인데 감꽃이라 적었군요
흐흐흐  부끄 부끄
감국이 맞습니다.

그래서님의 댓글

그래서 작성일

명자는 이 사태에 대해 해명하라!! 해명하라!!!
그날 우리가 간 축제는 감꽃축제가 아니라
감국축제였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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