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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화하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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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서 작성일2008.11.01 조회4,23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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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저녁, 비슷한 시간에 전화가 걸려옵니다.
발신자 표시를 보면서 무슨일일까 하고 전화를 받으면
우렁찬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이모~ 지은이 이모...은결이예요"
"이모~ 지어 이..모....떠니예요"
그리고 한동안 한참을 자기 이야길 합니다.
음...
열심히 대답해주지만 반은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특히 우리 '떤이'와는 분위기와 감으로 깊은(?) 통화를 합니다.

밀린 일거리들로 책상과 컴터를 오가며 주리가 틀릴 즈음,
오늘도 발신자표시 '김안순' 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이름을 보는 순간 지레 웃음이 납니다.
오늘은 솔이까지 전화를 바꿔가며 행복한 통화를 나눴답니다.

ㅋㅋㅋ
안순여사...은결이가 번호검색하고 통화하는법을 알아
이제 통화료가 솔찮히 나오것지만
멀리 있는 이모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비타민C보다, 그 어떤 청량제보다
비교가 안될만큼 상큼하고 기운나고 훨~~씬 좋답니다.

사진을 뒤져도 아이들 사진이 거의 없네요T.T

댓글목록

은희님의 댓글

은희 작성일

은결이,떠니 보고싶네요...
오늘은 떠니가 좋아하는 강이 왔다갔는데...ㅋㅋ

바쁜 이모,삼촌들에게 힘주는 우리 큰들 아이들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이모~~ 은희이모~~ "
들어도 들어도 기분좋은 목소리들!!
조카가 많아서 행복하답니다.^^

아이들은님의 댓글

아이들은 작성일

참!! 어른들이 못하는 일을
재미와 즐거움으로 합니다.
그리고 재미와 즐거움으로 하니깐
받는 재미와 즐거움은
어른들이 생각해서 하는 것보다
10배는 더 큽니다!!

뭐든 재미있고 즐거워야!!
ㅋㅋ 또 망구 내생각ㅋㅋ

태국님의 댓글

태국 작성일

어제 솔이 전화를 받는데 어찌나 보고 잡던지 ㅋㅋㅋ

감동이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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