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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짱이 메일을 보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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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란 작성일2008.10.29 조회4,36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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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김영란씨


오랜만이에요(^∀^)

잘 있어요?

나도 어머니도 로온 사람들도 잘 있어요.


카코가와 사물놀이 그룹은 큰들 공연 이후 2번 연주를 했어요.

1번째는 로온에 관계한 사람의 출판 파티에서.

2번째는 사물놀이 그룹 멤버의 직장에서.(노인 복지 시설의 경로 축제)

많이 박수를 받아서 기뻤어요.


11월2일은 히메지, 카코가와, 시소, 니시와키의 멤버가

아이오이 한국조선인 연고자가 없는 망자의 위령제에서 연주 할 거예요.

그 때 사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괴로워 하고 있어요.

위령의 마음과 평화로의 결의를 표현 하고 싶은데…

한국어 반 일본어 반 할 거예요.( 한국어와 일본어는 같은 내용)

좋은 사설은 없을까요?

혹시 큰들이라면 위령비의 앞에서 무슨 사설을 말해요?

가르쳐 주세요 m(_ _ ;)m


사물놀이는 재미 있는데 우리 사물놀이는 잘 못해요. 다시 배우고 싶어요.


12월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어요.건강하세요.


히사코
(“히사코””히사짱”라고 불러 주세요. 친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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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메일을 확인했는데...

좋은 의견있으면 답글로 도와주세요 ^^*

댓글목록

은주님의 댓글

은주 작성일

우~~~와 히사짱 한글 편지 잘 썼네요.
대단해요^^
저도 앞으로 히사짱이라 부를께요.
지난번에 후지오상 오셨을때도 그렇게 얘기하시던데....
론의 고등학생 회원들이 후지오상더러 후지오짱이라 부른데요.
마치 우리가 친한 선생님한테 '샘' 또는 '쌤'이라 부르는 그런 느낌처럼
일종의 친근함 또는 응석부림의 표현??
여튼, 히사짱 저도 좋아요.^^
그리고 아이오이에서 공연한다는 건 정말 눈물이 핑 돌 정도의 감동 ...ㅠㅠ
사설을 뭐라고 하면 좋을까.... 음...

라미님의 댓글

라미 작성일

히사짱은 정말 한국말, 한글 잘 하네여~
정말 부럽당..
나도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해야 겠어요^^
글고 사설은..음..

다다당 다다당 다다다다 다다당

조선인 원혼이여 고이고이 잠드소서
우리가 하나되어 평화세상 만드세

어때요?^^;

라미 짱님의 댓글

라미 짱 작성일

라미 멋쪄부러~~~

이런 답글 몇개 더 부탁요 ^^

샛별님의 댓글

샛별 작성일

히사짱~^^ 오랜만이예요.
히사짱이라고 부르고 싶었던 적이 많았었는데 혹시 실례가 될까봐 히사코상이라 불렀던 추억이 ㅋㅋ
히사짱..  그렇게 부르는게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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