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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말 한마디의 천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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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8.11.05 조회4,4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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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옛날에 시골 장터에서 박씨 성을 가진

나이 지긋한 백정이 고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젊은 양반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 왔습니다.

한 양반이 말하기를 "어이 백정. 고기 한 근만 다오."하니 

백정이 ".그러지요" 하면서 솜씨 좋게

고기를 칼로 썩 베어 내어 주었습니다.

 

또 다른 한 양반은 상대가 비록 천한 백정이긴 했으나,

나이 지긋한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기가 민망하여서

"박서방 고기 한근 주시게."하고 말하자 

백정이 ". 고맙습니다."하면서

역시 솜씨 좋게 고기를 잘라 주는데

먼저 양반 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그러자 먼저 양반이 소리쳐 따졌습니다.

 

"이 놈아! 같은 한 근인데

어째서 이 양반 것은 나 보다 배나 많으냐??"

 

그러자 그 나이 지긋한 백정은 

"예, 그야 손님 고기는 백정이 자른 것이고

이 어른 고기는 박서방이 자른것이니까 그렇지요."

하고 대답 했습니다.



..자료를 찾다가 좋은 글귀가 있어 올립니다^^*

댓글목록

아자아자님의 댓글

아자아자 작성일

이작가님!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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