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뎌 히메이지론 사무실에서 파소꽁(컴퓨터)을 이용합니다.ㅋㅋㅋ
대표님, 큰들단원 모두 건강하지요^^
장마철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어제 공연 리허설은 잘하고,
여기서 가신 오사무상과 일행들이 너무 좋아했다는 소식을 이곳 사무실에서 들었습니다.
<작년에는 한국어로 공연을 해서 관객들이 웃는 부분이나 세심한 부분을 몰라
마당극 보는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 리허설을 보시고는 대만족이라십니다.
일본어 공부를 해서 마당극에 일본어 대사가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있어 좋았답니다.
8월 일본 공연을 오면 재미있어 성공하겠다고요^^>
너무 기분좋고 힘나는 소식에 마구 마구 큰들이 자랑스럽고 고마웠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난 15일(일) 히메이지론 총회 소식을 올리고 싶어서 나름 노력을 했었더랬는데...
도저히 마음만큼 안되어 오늘은 휴.....

<순풍에 돛달고>공연을 인형극으로
노래와 나레이션, 변사를 넣어 공연 소개를 했는데 정말 멋졌거든요.
순서대로 사진을 편집해서 올리고 싶었는데,
파일이 안열려요...ㅜㅜ
아쉽지만 사진 한장으로 대신해요. 이해해주세요.

사리짱 그림솜씨 정말 멋지죠^^
배경음악으로 신뱃노래, 나의 살던 고향은(일본어), 임진강, 다시 만나요 등을 부르며
한국의 분단 현실과 마당극 줄거리를 잘 보여줬어요.
당연 정영두 선생님과 저는 눈물을 글썽이고.....

그날 정영두선생님은 계속 눈물을 보이셨어요.
<경의선 타고>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보시고는
우리 재일동포들이 이 광경을 봐야한다시며
이번 금강산 가극단 공연을 마치고 나면 8월 큰들공연 홍보에 매진하시겠다고
많은 동포들이 보러 올수 있도록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여기선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갑니다.
이곳 준비를 보면 뭔가 더 도와주고 싶고
조금 더 연습에 도움이 되고 싶고...

근데 벌써 마무리를 해야하는 시간입니다.
이번주에 론마다 연습을 끝냅니다.
여기 분들이 얼마나 열심인지....
늘 연습때마다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건강하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소론 연습 출발시간이네요..

희망! 큰들! 얼쑤! 큰들!
큰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