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야 알았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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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 작성일2008.12.03 조회4,200회 댓글1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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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알려고 하는 그 사람이 나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그를 알기 위해서는 그가 나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자연의 대상물과는 달리 내가 바라보는 대상이 나를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자면
서로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쌍방향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나와 관계가 있어야 하고 나를 사랑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기를 보여주지 않는 법이지요.
하물며 자기의 알몸을 보여 줄리가 없지요.
우리는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알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애정없는 타자와 관계없는 대상에 대하여 알 수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합니다.
신영복의 <강의> 중에서
난....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알고 싶었을 뿐이고
그런데 잘 안돼서 고민 했을 뿐이고....
난....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지 사랑하는지는 관심이 없었을 뿐이고
그저... 그저... 내 기준으로 그 사람은 이렇다 저렇다 알려고만 했을 뿐이고...
난.... 내 단점을 보이기 싫었던 것도 사랑이 부족해서였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을 뿐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알려고 하는 그 사람이 나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그를 알기 위해서는 그가 나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자연의 대상물과는 달리 내가 바라보는 대상이 나를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자면
서로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쌍방향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나와 관계가 있어야 하고 나를 사랑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기를 보여주지 않는 법이지요.
하물며 자기의 알몸을 보여 줄리가 없지요.
우리는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알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애정없는 타자와 관계없는 대상에 대하여 알 수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합니다.
신영복의 <강의> 중에서
난....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알고 싶었을 뿐이고
그런데 잘 안돼서 고민 했을 뿐이고....
난....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지 사랑하는지는 관심이 없었을 뿐이고
그저... 그저... 내 기준으로 그 사람은 이렇다 저렇다 알려고만 했을 뿐이고...
난.... 내 단점을 보이기 싫었던 것도 사랑이 부족해서였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을 뿐이고...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기를 보여주지 않는 법..
그런가봅니다. 상대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면
우선 그사람과 친하고 잘 알아야 하지요.
필요한게 뭔지 알려면 상대를 세심히 관찰하는 걸 넘어서
서로 좋아해야 상대가 마음을 열어주어 비로소 잘 아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