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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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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작성일2008.12.27 조회4,27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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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부쩍 날씨가 추워 졌다는걸 느낍니다.

지금쯤이면 다들 총회를 마치고 재충전 중이시겠죠??


그냥... 몇 일 전부터 이제 연말인데 컴퓨터로라도 인사를 해야지..

하면서 자판을 두드리다 취소버튼을 누른게 몇번인지 모르겠네요ㅎ


그저 일상적인 말들로만 채우자니 왠지 가벼워 보일까 걱정이고

그렇다고 이런 저런 말들을 만들어 쓰자니 너무  꾸미려고만 드는것 같아.. ㅋ

무엇보다 그땐 아직 연말이란 실감이 안났었거든요 ㅋ


제가 군대에 온지도 벌써 일년이 지나 이제 곧있으면 두번째 맞이하는 새해입니다.

그 시간 돌아보면 훌쩍 지난것 같은데 또 남은 시간 떠올리면 까마득 하기만 하고..


가끔은 내가 여기서 뭘하고있나 하는 생각에 미칠듯한 갑갑증에 시달리기도 하고 

훌쩍 지나간 시간 떠올리며 그럭저럭 견딜만 하다고 생각도 해봅니다.


그립단 말도 계속 하면 내성이 생기는지

이곳 생활에 젖어 밖의 일상들을 잊고 지낼때도 있구요.


계급도 오르고 밑에 후임병들도 늘어가면서 조금은 여유가 생겨

부쩍 책도 많이 읽고 그동안 놓고있던 기타도 다시 잡아 연습중입니다

날씨가 풀리면 운동도 하고~ 상모도 가져와서 짬짬이

연습이라도 할까 생각중이구요.


아 그리고 좀 늦은 감이있지만 부대에 악기가 굴러다니길래

동아리 활동같은걸 건의해볼까 싶기도 한데~ 안되면

그냥 장구라도 하나 들고 들어올까 하고있어요 ㅋ


무슨말을 할까... 시작하긴 어려웠는데 끄적거리다 보니 꽤나 길어졌네요 ^^;;


다들 건강하시구~ 내년 한 해도 아픈곳 없이

지금처럼 웃을 수 있는 한해 되었으면 해요.
(무엇보다 제가 전역하는 해이기도 하니까요ㅋ)

안녕~ 2008년 !
                   어서와라!!!  2009년 9월아~ ㅋ

댓글목록

혜정님의 댓글

혜정 작성일

진우야, 우린 총회 잘하고 몇일 휴가를 보내고 있단다.
진우도 한해 마무리 잘하고 네 글처럼 새해 알차게 계획하길 빈다.
너랑 함께 할 큰들생활을 기대한다.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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