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구국 작성일2008.12.24 조회4,588회 댓글0건본문
은숙 실장님이랑 상문이랑 규희랑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야, 너그들 집에가면 밥 묵을라 카면 힘들텐데, 삼겹살 구워줄께 우리집 가자.'
좋다는 규희의 말에 조금은 부담을 느꼈는지 삼겹살 대신에 주물럭으로 메뉴를 바꾸었습니다.
각자 일을 보고 1시간 뒤에 모인 실장님 집
때 맞춰온 성진이 두손에 맥주가 가득
"이거 다 안 먹고 가면 못간다."라는 협박에 결국엔 다 먹고 자리에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놀러와야 이런 진수성찬을 받아 본다는 성진이의 말에 웃음짓고 맛나는 실장님 음식 솜씨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사진보다 더 예쁜 두 사람, 어제 저녁은 참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