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큰들이야기 > 총무부장님께 제대로 대접을 못했네요.


제목	총무부장님께 제대로 대접을 못했네요.	2008-09-10 (수) 16:14

글쓴이	최태룡	3,050

방금 총무부장님께서 그림을 가져다 주셨어요.
여자분께서 무거운 것을 가져 오셨는데,
제대로 대접을 못했습니다.
방이 어지럽다보니, 손님이 오셔도 앉을 곳도 제대로 없어,
학생들이 오면 그냥 서서 잠시 이야기하거나, 앞방에 가서 말을 나누는데,
오늘은 정말 비례였습니다.
정말 나이를 헛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뵙게 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사천에 한 번 가보면 융숭하게 대접을 받는데,
다시 생각해도 미안하여, 급하게 글로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2008.9.10 최태룡



김혜정 08-09-10 16:43 글을 읽으면서 선생님의 따뜻한 웃음이 그려졌습니다. 아직 총무부장님은 오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먼저 달려온 글을 읽으니 왠지 마음이 짠한것이... 제가 총무부장이라도 되는 것처럼 선생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큰들의 크고 작은 일에 알게 모르게 정성을 보태주시는 선생님... 언제나 감사의 말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건 저희들인걸요 ^^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도 즐겁고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글을 읽으면서 선생님의 따뜻한 웃음이 그려졌습니다. 아직 총무부장님은 오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먼저 달려온 글을 읽으니 왠지 마음이 짠한것이... 제가 총무부장이라도 되는 것처럼 선생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큰들의 크고 작은 일에 알게 모르게 정성을 보태주시는 선생님... 언제나 감사의 말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건 저희들인걸요 ^^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도 즐겁고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윤영미 08-09-10 20:32 총무부장입니다. 선생님께 찾아 뵙고 다른 일들을 보고 있는데 글을 올리셨다고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오늘 항상 저희가 인사를 제대로 못드리는 것 같다고 사무실에서 교수님 얘기를 했었는데.. 전화를 받으며 제가 더 죄송했습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워낙에 몸이 튼튼해서^^ 그림이 하나도 안 무거웠구요 늘 한 번 뵙고 싶었던 선생님 얼굴 뵐 수 있어서 기분도 좋았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총무부장입니다. 선생님께 찾아 뵙고 다른 일들을 보고 있는데 글을 올리셨다고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오늘 항상 저희가 인사를 제대로 못드리는 것 같다고 사무실에서 교수님 얘기를 했었는데.. 전화를 받으며 제가 더 죄송했습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워낙에 몸이 튼튼해서^^ 그림이 하나도 안 무거웠구요 늘 한 번 뵙고 싶었던 선생님 얼굴 뵐 수 있어서 기분도 좋았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큰들 회원님들 추석 잘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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