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지' 와 '반지'는 어떻게 다른가?

가락지는 한쌍으로 된 것이고, 반지는 그것의 반, 곧 한짝을 가리킨다.

한자 반지(斑指)의 ‘반’은 나눈다는 반(班)과 함께 쓰는 까닭이다.

한짝 반지보다, 한쌍 가락지가 더 값진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혼인 때 남편이 색시에게 금이나 은 또는 옥이나 밀화 반지를 건넬 때, 반드시

가락지로 하는 데는 둘이 하나가 된다는 뜻이 들어있다.


수업 시작전 농협에서 우연히 든 책에서 발견한 문구입니다.
얼마전 해오름식 때 기억이 나서 적어와서 올립니다.
무심히 들여다 보면 그냥 반지지만 그것과 함께 했던 시간과 앞으로 함께
해 나갈 날들을 생각하면 반지 앞에서 고개가 숙여집니다
큰들과 하나되어 반지처럼 변치 않고 빛나는 큰들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큰들에서 곧 결혼하게 될 예비 신랑, 신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