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화분 밑에 있네요...*
토끼가 얼마나 많이 컸는지 엉덩이가 통통합니다.
그리고 뛰질 않고 맨날 어그적 어그적 걸어다녀요 ^^;;

기쁜 소식이 있어요.
연습실 마루에 알을 낳는 닭이 있는데요.. 드뎌 알을 품기 시작했어요.
잠깐 밥먹으러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서 품고... 잠도 거기서 잔답니다.
혹시... 병아리가 태어나는 것 아닐까요?
너무 설레어요^^
아아아  꼭 부화했으면 좋겠어요...

앗~ 멕이다~~
토끼 4마린가 5마리중에 유일하게 찾아오는 녀석^^
귀가 쳐저서 멕아리(맞나?)가 없다고 해서 이름이 멕이에요^^
멕이 요 근래 닭들하고 잘 놀더니 장소를 옮겼네 ㅋㅋㅋ

토끼 이름이 멕인줄 처음 알았어요. ^^
멕이는 연습실 툇마루 밑에서 낮잠도 자요. 축 늘어져서 자다가 큰 차가 지나가면 깜짝 놀라서 한참을 바짝 긴장해 있다가 다시 잡니다.
난 요 며칠 못봤는디 보고싶네요. 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