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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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니 작성일2009.02.18 조회4,439회 댓글0건본문
오늘 허준공연을 하기위해 아침일찍 달려간 곳이
진해시에 있는 한 노인복지시설인 정혜원~~
요즘 사회적으로 노인복지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형편이 못 된다는 이유로 부모들을 요양원에 맡기거나
그것도 안되면 아무데나 맡기고 가버리는 세상이 돼 버렸습니다.
공연준비를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생각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공연시작.......
처음에는 무표정 해 있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박수도 쳐 주시고 웃음으로 화답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들도 힘을내서 공연을 잘 하고 돌아왔습니다!
조금이나마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웃음을 줄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