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의 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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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닭알꾸러기 작성일2009.03.11 조회4,399회 댓글4건본문
마치 전설이나 상상의 공간에 서 있을것 같은 그나무.
무심코 네이뻐?대문에서 발견.
상상이란 실제를 뿌리로 하는 것인가봐요....
오늘 삼실 모든 이모들이 각자의 일들로 삼실을 비우고
유일한 어른, 오직 한 사람.
제가 선이와 은결이를 데리고 놀?았습니다.
다행히 애들이 절 편해하니 망정이었지
식겁할뻔 했습니다.
지금 쯤 오리라 믿었던 안순엄마의 전화...
"미안 이제 출발해..."
뜨악~!
다시 한번 심기일전.
왼손으로 은결이를 업고 오른손으로 선이를 안고
달려라 삼실 한비퀴...
가끔씩 우리 딸보다 더 예쁠때가 있어요.
나이거 참. 선아 은결아 고마워
삼촌을 받아줘서.. ㅋ
댓글목록
미안미안님의 댓글
미안미안 작성일
총무부 친목하니라고 람이언니랑 완수형 고생시켰네요.
넘 넘 미안 미안..
분위기가 얘기가 잘 안되는 곳이라 그냥 나올랬는데..
웃기게도.. 람이언니 전화받고 얘기가 터져서^^ ㅋㅋ
완수형까지 ㅎㅎ
미안해요. 그라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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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언니가 임신을 했다. 얼굴이 말이 아니다.
"큰들에도 애 있는 부모들 많죠? 애는 어떡해요?"
"다같이 키워요. 이 이모 저 삼촌 가릴 것 없이.
오면 컴퓨터도 어린이 용이 있고, 그림도 그리고, 연습하는 것도 보고...
또 피아노 잘하는 이모 피아노 가르쳐주고, 역사 전공한 이모가 과외도 해주고.."
언니가 너~~~~~무 부러워한다.
우리 큰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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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님의 댓글
창원서 작성일
가끔 완사삼실에 완수형이 전화를 받으면
제가 좀 쑥스럽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서 되려 큰 목소리로 웃고 실없는 농담도 던집니다.
ㅋㅋㅋ
글만 봐도 큰 사무실에 삼촌 혼자서
조카들 업어주고 놀아주고
눈물나게 따스한 그 모습이 그려집니다....
봄날 가기전에 창원에도 빨랑와서
환풍기도 바꿔주고
프린트 공유도 잘 되게 해주고
코골이 하는 컴퓨터 본제도 고쳐주고
그리고 결정적으로다가
와룡가서 백숙에 막걸리도 한잔해요^^
내려오는 길에 뜨끈한 정종으로 입가심함시롱~~
정순님의 댓글
정순 작성일
삼실에 있는 완수형은..
사무실 단원들이 어떤 부탁을 해도 먼저 들어주고, 고쳐주고,
사부작 사부작 완사의 구석구석을 바꾸고,
아이들이 오면 제일 먼저 나가서 인사하고, 놀아주고,
고마워지고, 마음 한구석 따뜻해지고,
관리부장이 안되었다면 여전히 '배우 완수형' 밖에는 몰랐을텐데..
참!! 좋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형이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으면 내가 부럽습니다.
저렇게 아이들이 조잘거리고, 웃고, 이쁜짓 보여주고,,
어떻게 하면 되는 지..
난 항상 까칠한 이모ㅜ.ㅜ
창원경님의 댓글
창원경 작성일
나도나도.... 완수브쟝님팬~
또다른 삼실 문화의 선두주자로 나셔주셔서 기쁩니다. ㅎㅎㅎ
말할수 없는 비밀...ost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