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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작성일2009.05.09 조회4,34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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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시죠??

싸울애비부터 허준까지 다들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겠네요.


다들 너무 보고 싶단 생각밖엔 없네요.



아 그리고 늦었지만...저때문에 걱정하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도 덧붙입니다..


군대라는 곳.. 사실 저에게 있어 긍정적인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그저 저에게 주어진 하나의 시련 정도로 여겼습니다.


보고싶은 사람들과 떨어지게 만든 곳.

하고 싶은 것 할 수 없게 하는 곳..

보고 싶은.. 먹고 싶은.. 가고 싶은..

아무튼 무엇하나 긍정적인 것 보단 해선 안되게, 할수 없게

만드는 곳이기에...


누구 누구는 군대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있다지만

전 군대 보다 큰들에서 배울 게 훨씬 더 많은데 이놈에 군대 때문에...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답니다.

당연히 군대의 규율이란 것도 큰들의 그것과 무게가 다른 것이었구요.


그런데 이런 저의 경솔한 생각이 큰들에 걱정을 끼치게 되고보니

정말이지 면목이 없단 말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번지르르한 말들이 저를 더욱 부끄럽게 합니다

제발 말한 것에 반 만이라도 실천할 수있게끔 더 더 노력해야겠어요.


날씨가 부쩍 더워지는데 점점 더 많아 질 공연에 땀 흘릴 큰들 식구들 생각하니

행여 몸 상하지 안을까 걱정입니다.

아프지 마시고 잘지내세요^^;;


아 그리고 부모님 께서 보내주신 선물 감사하다고 전해달래요 ^^

부모님 보다 제가 더 감사하고 있답니다 ^^

댓글목록

은희누야님의 댓글

은희누야 작성일

진우야 보고 싶다.. 잘있제?

이제 일반인 될 날도 얼마 안남았네.

마지막 까지 화이팅이닷!

너와 함께 할 날들이 무척 기대된다.

건강하게 돌아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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