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영화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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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율 작성일2009.06.22 조회4,341회 댓글2건본문

[이 아이의 이름은 콜비 커틴이라고 합니다.
이 아이는 지난 2005년 희귀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 지난 4월
디즈니-픽사의 신작 만화영화 '업(Up)'의 예고편을 보았습니다.
영화 예고편에 푹 빠진 커틴은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생의
마지막 희망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커틴의 건강상태는 점점 나빠져 이번 달 영화가 개봉됐는데도
극장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들은 영화사는 직원을 통해 지난 10일
만화영화 DVD를 커틴의 집까지 보내주었습니다.
암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시력까지 거의 잃은 커틴은 영화장면을 거의
볼 수가 없었지만, 어머니가 전해주는 장면 설명과 함께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틴은 영화가 끝난 지 7시간 만에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이 뉴스를 보고 머리가 띵 하더군요.
한편으로는 세상에 얼마나 이런 영화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을지도 생각이 되었습니다.
정말 이런 사람들에 비하면 우리는 참 잘 살고 있는것 같아요.
이 사실을 잊지 말고.......계속 화이팅입니다. ^^;
댓글목록
화이팅님의 댓글
화이팅 작성일
up 영화 보고싶네요..
그리고..
잊.지.말.고.화.이.팅.
실수하고, 잘못해도
사과하고, 미안해하고, 반성해서 나아지면
그것이 화.이.팅?!!^^
흠님의 댓글
흠 작성일
이런 것이 언젠가 공부했던 그
스토리텔링 마켓팅인가?
이야기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