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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벼리★ 작성일2009.07.06 조회4,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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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 때..

달랑달랑 주전자 들고 수돗가로 뛰어가
물 가득채운 주전자 땀 뻘뻘 끙끙
아까 그 가벼운 발걸음 무색케 용쓰며
 끙~차!
난로 위에 올려놓곤 쓰윽 땀닦는 녀석이 있었지.
당번이라고..


우리 명배우 명연출 최진단원.
땀뻘뻘 끙끙
결명자며 둥글레며..
오늘은 너무 진한가? 너무 연한가? 밖에 두면 쉬려나?
냉동실에 넣어두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겠지?

비오듯 땀흘리는 배우들 마른 목 적셔주려
매일같이 더 굵은 땀 가스불 앞에서 흘린다.


고마워요, 고마워..



예술공동체 큰들

큰들문화예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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