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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가치가 생기는 강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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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순 작성일2009.09.02 조회4,37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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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경선생님이 수업한 명석면 오미마을에
' 두드리는 할머니' 수업수료식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들어섰는데,
공연복을 다 차려입으시고 들어서는 손님마다 인사하시고,
음식 먹으라고 권해주시고, 음식들을 날라주시고,
(아침부터 무치고, 끓이고, 을 다~ 손수하셨답니다.)
선생님과 담당자보다
들여 을 준비하고 계신 우리 할머니들 모습에
마음이 참~ .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우리 할머니들
젊은 사람들처럼 잘 짜여있지는 못하지만
배움에 대한 과, 오랜만에 뭔가를 해서 생기는
수료식을 준비한다는 으로 나오는 저 !
너무 부럽습니다!!





선생님 장구치는 모습에
선생님 앞에서 모두 모여  
제일 많이 박수쳐주시고, 웃어주시고, 춤도 춰주시고!!
다른 강습에서 받기 쉽지않는 중한 반응입니다!



' ' 라고 하시면서 허허 웃으시고,
다드래기, 덧배기 장단이 똑같지만^^
(신기하게도 다드래기, 덧배기 첫박은 잘 맞습니다^^)
발표회를 즐기는 !은 누구도 못 따라갑니다.



드디어 수료증 받기!
이분들 이름이 하나 하나 불려질때마다
선생님앞에 나오셔서 하게 서서,
수료증을 받아가시는 !

할머니 소감한마디
'내가 가치가 있어지는 거 같애' 이말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배우고, 발표하고, 손님들 모셔놓고 수료식을 준비하고..
마당극을 만들고, 공연하고, 공연을 기획하고...
강습을 만들고, 교육하고, 수료식을 준비하고...

할머니들이 14일 짧은 시간동안 경험하며 느낀 스스로의 !
그런 일들을 만들어가는 우리도 참 가치있는 삶입니다!!^^

댓글목록

정순띤구님의 댓글

정순띤구 작성일

아... 나도 눈물이 핑! 돈다...

할머니들이 해 주신 맛난 나물로 쓱삭쓱삭 비빔밥 만들어서 어젯밤 야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또 침 넘어가네요... ^^ 고맙습니다!!

우니님의 댓글

우니 작성일

코 끝이 찡해요~

갑자기 가슴 뿌듯해 지네요^^

비님의 댓글

작성일

나도 눈물 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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