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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언니가 가득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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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랑 작성일2009.10.01 조회4,49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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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서울 허도령 공연때 분장을 해주시러 오셨던 우리의 분장 샘!
영실언니가 뭘 한아름 가지고 오셨어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분장도구들...
(직접 만든 수염 4개, 고대기, 분장가방, 붓세트, 립파레트, 아이쉐도우, 파우더2, 화운데이션2 ... 등등 다 열거할 수가 없네요. 예전에도 한번 씩 분장도구들 보내주셨는데)

이틀 동안 분장도 그냥 해주시고 수염도 만들어 오시고
넘 넘 고마운데 언니 안쓴다며
가득 가득 분장도구를 챙겨주시는데...(혹시 분장 접으실거 아니죠? ^^;)

큰들을 생각하는 언니 마음에 참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언니!  고마워요. 요즘 언니가 준 분장도구들 잘 쓰고 있어요~^^
당장 필요한 것도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언니를 생각하니 내내 도움 받은 것 밖에 생각안나네요.

매번 분장때문에 뭘 부탁할 때 마다 서스럼 없이 들어주시고
분장비도 제대로 못챙겨드리는데  
먼길 분장도 마다않고 오시고 수염수업, 분장수업해주시고
혹시 수염이 다 되가나,  가발에 이상이 없나, 분장은 잘 하고 있나 먼저 전화주시고 도와주시고...ㅠㅠ 생각하니 언니 마음씀에 가슴 찡해지네요~.

언니의 마음에 보답하는 것은 큰들이 더 이쁘게 살고 작품을 잘 만드는 거겠죠?
언니! 그 길에 내가 더 노력할께요.

참! 춘남형부도 고마워요. 작품에 대한 충고 대표님께 들었는데 저희가 게을렀던 부분이어서 뜨끔 했어요. 앞으로 자주 자주 말씀해주세요. 달게 접수!^^


재작년인가 큰들에 오셨을 때 북천역에서 최진단원이랑 한 컷!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

우와 고대기다 ㅋ

정순님의 댓글

정순 작성일

저거요~~ 진짜~~ 비싸요~~
저기 보이는 붓같은 거 하나 사려고 해도..@@
참~ 비싸요~~(허준버전^^)

영실언니 고맙습니다!!
마음쓰고 있지 않으면 내가 가진거 내주기가 참 어려운데..
챙겨주시는 마음이 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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