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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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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완사가을 작성일2009.11.04 조회4,38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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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정순입니다.

요즘 완사에서는 실비야라고 불리죠.
예쁘죠? 실비야 ^^
완사에 사시는 분들이나, 늦은 술자리 함께 하셨던 분들이라면
왜 ‘실비야’라고 불리는지 다들 아실겁니다.

가을 밤... 술 한 잔씩 하기 참 좋은 밤이죠?
삼삼오오 모여 술 한 잔씩 나눌 때 ‘실비야’는 혼자 동분서주 바쁩니다.
난로에 불도 피워줘야 하고, 다 구워진 고구마도 꺼내야 하고, 은행도 구워야하고 나막스도 구워야 하고, 과일도 깍아 내야하고...
나로서는 어떻게 저렇게 빨리 샤샤샥 다음 다음을 생각하고 준비하는지 참 놀라울 뿐인데 ‘실비야’는 너무나 잘합니다.

잘하는 일입니다만 술자리 내내 그렇게 움직이려면 고생이야 참 큰 고생이죠....

그런데 말이에요. 그 ‘고생’이 참 즐거워 보여요.
그래서 요즘 제 친구 정순이가 무지 무지 예뻐 보입니다.
제 예상으로... 아마 사랑에 빠진 것 같습니다.



큰들과의 사랑요. ^^


사람을 위해 주는 일을 정성으로, 즐겁게 하는 모습은 참 감동입니다.
저 또한 제 친구 정순이처럼......
기쁘고 즐겁게 함께 하는 사람들을 위해주고 아껴주는 진짜 사랑!!
이제 시작해야겠습니다.

 
--- 정순아!! 사진과 글 올린거 보고 무척 싫어할 니 모습이 눈 앞에 훤하다만은 요즘 내 눈에, 내 마음에 니가 제일 잘 보이는걸 어쩌겠니. 이번 한 번만 봐줘~~~ 하하


댓글목록

남자님의 댓글

남자 작성일

이하동문
 실비야 ~

동감!님의 댓글

동감! 작성일

이글...
좋다!

친구!님의 댓글

친구! 작성일

제발 사진이라도 좀 바꿔주면 안되겠니ㅜ.ㅜ

경희님의 댓글

경희 작성일

왜 심혈을 기울여서 고른 사진인데. 이뽀~ ^^

이뽀!!님의 댓글

이뽀!! 작성일

참 좋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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