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느껴지는 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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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미 작성일2010.01.19 조회4,339회 댓글1건본문
다들 순둥이라고 하는 우리 주원이도 저녁에 한번쯤은 깨서 엄마를 당황하게 합니다.
안아도 안되고 달래도 안되고 기저귀갈아줘도 안되고 젖을 물려도 안되고...
어제도 그렇게 1시간을 시루다가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인기척이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이게 왠일?
맛있는 반찬이 가득답긴 반찬통이랑 사과랑 일본에서 온듯한 선물이 거실바닥에 보였습니다. 우 하하하하^^
얼마만에 보는 진수성찬인지^^
새벽 1시에 그 반찬으로 밥을 먹었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사유미상의 선물...
정말 정성과 사랑이 넘치는 사유미상.. 이게 도대체 몇번째인지....
너무 너무 고마운 언니 같은 사유미상!
집에 있어도 주원이랑 둘이만 있어도
보이지 않게 관심가져주고 신경써주고 챙겨주는 큰들이 있어서.. 함께 해줘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주원이 잘 키워서 데려갈께요^^
댓글목록
이웃아짐님의 댓글
이웃아짐 작성일
람아.. 맛있게 먹었어?
큰들에서도 늘 함께하는데,집도 가까우니 그 정이 두배가 되는 것 같아...
너무 좋아^^
음식을 받은 주원이 엄마도 감동이겠지만, 음식을 싸는 우리도 무지 뭉클 뭉클해..ㅎㅎ
건강해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