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 가는 우리 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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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구국 작성일2010.01.23 조회4,366회 댓글1건본문
일본에서 온 손님들 환영회 자리, 여든이 넘으신 사또상을 위해 의자를 가져다 주는 우리 규희 단장님,
그런 작은 정성에 눈물을 흘리신 사또상,
배려의 시작은 그 사람이 뭐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부터라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내가 되고 강이 되고 마침내 바다에 이르듯이
우리들의 사람을 위한 작은 정성이 하나하나 모여 큰들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문득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이라는 책에 있는 글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스승으로 살아갑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삶의 연쇄(連鎖)속에서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좋은 것은 서로 배울려고 하는 우리 큰들은,
서로 닮아갑니다.
댓글목록
미갱님의 댓글
미갱 작성일
어머! 오데서 저런 사진을^^ ㅋㅋ 눈빛이 그윽한것이 크~
어느덧 풍물단 식구들이 서로서로 닮아가는 느낌이들고, 풍물단과 큰들도 서로 닮아가는것 같아요. 참 조~옷~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