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산 너머 오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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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속에도~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 가주~

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 옷을 입으셨네~

오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나리나리 개나리 잎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가지요~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

꽃피는 봄이 오면 내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

이 짧은 머리에도 봄노래가 엄청 많아용 ^O^

비가 내려도 포근함이 느껴지고, 바람도 매서운 기가 없어졌어용 홍홍홍~

강건너 마을엔 매화축제가 한창이라 하는데....

큰들 곳곳에도 참을 수 없는 봄소식이 뽀롱뽀롱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바다건너 일본에서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한달동안 <일본공연 투어>를 떠난 공연팀!

춥기가 매섭다는 홋가이도에서부터

감동공연, 대박공연을 이어

관객들 마음과 마음에 봄꽃을 피우고

이제 봄을 몰고 큰들로 돌아옵니다

공연팀이 돌아오면 완사엔 사람꽃, 웃음꽃이 그득할 겁니다

큰들로 봄구경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