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율 단원 큰들로 무사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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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찬율오빠 팬!!! 작성일2010.03.03 조회4,360회 댓글4건본문
29박 30일의 일본배낭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전찬율 단원이 돌아왔습니다.
한달 시간을 지나고 만난 찬율은
어느덧 의젓하고 늠름한 청년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낯선 땅 일본으로 가기전의 우려들은 언제였냐는 듯.... ^^
어깨도 넓어지고 자세도 곧아지고
눈빛 반짝반짝 빛내며 스스로도 훨씬 당당해진것 같다는 말과 함께.
저녁뒤 소박한 뒤풀이에서는
어디가 제일 기억에 남는지.. 인연을 맺은 좋은 사람은 만났는지..
잠자리는 괜찮았는지.. 음식은 어땠는지... 등등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시간!
식성좋은 젊은이는 삿뽀로 라멘이 최고 맛있었고
모든 음식은 먹을 만했어요! 로 ㅋㅋ.....
김연아선수 대회는 삿뽀로역에서 일본 본토인들 파도속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숨죽이고 주먹 불끈 쥐며 파이팅을 외쳤다는 추억도 담고.
음식과 잠자리는 낯설긴 해도
‘여행이 2주를 지나면 생활이 된다’는 멋진 말도 날립니당~
낯선 곳에서 한달동안 혼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돌아온 전찬율 단원!
무사히 큰들로 돌아온 것만으로
참 고.맙.습.니.다.
더불어 한달동안 일본공연 투어 중인 극단 큰들도
감동공연으로 마무리 잘하고 건강하게 무사귀국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ㅁㅜㄱ님의 댓글
ㅁㅜㄱ 작성일
드디어 돌아온 율아~~ 반갑다~~~~
살은 ...... 중요하나
건강하게 돌아와서 고맙다!!!
혜정님의 댓글
혜정 작성일
집에 간께 좋제? ㅋㅋㅋ
마지막에 해일때문에 문제가 좀 있었지만
무사히 가서 다행이다.
너랑 함께 있을때 이모는 참말 든든했는데...
가서 보자꾸나
완사님의 댓글
완사 작성일
우리도 율이가 돌아오니까 참 든든해요.
사무실에서, 밥 먹을 때 한 달만에 불쑥 불쑥 마주치는 율이가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더라구요.
그리고
갑자기 여자 단원들만 보면 짖기 시작하는 청이도 알아서 교육 시켜주고요 ^^
창원님의 댓글
창원 작성일
입국심사 기다리며 전화한다는 율이의 목소리가
어찌나 반갑고 의젓하던지...
이야기 보따리 푸는 시간에 함께하지 못해서 넘넘 아쉽지만,
율! 참말로 멋지다~
무사히 잘 있다와서 고맙고^^
이후 얘긴 완사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