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은 참으로 기분좋게 마무리를 합니다.
단이와 함께한 5일간의 추억...

단이가 온다는 소식에 기분이 좋았고
단이가 와서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았고
단이가 웃는 보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고
단이가 아이들과 잘 어울려 노니 또 기분이 좋았고
..........

그 와중에 들이가 태어나서 또 기분이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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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단이가 노래를 불러도 놀이에서 상품을 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이가 뭘해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단이와 단짝이 되어 늘 배려 해준 지원이가 고맙고
엄마같은 이모로 늘 옆에 있었던 은희가 고맙고
애들이랑 잘 놀아준 상문, 진우도 고맙고
대표님은 두 말 필요없이 고마웁죠.
아, 들이엄마도 건강하다니 고맙고
무엇보다 제일 고마운건
단연 단이 그 존재 자체였지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제가 조금 미웠지만
그 미움이 좋고 고마움을 이기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참 기분 좋습니다.

오늘 공연 잘하시구
모두들, 2010 ,희망찬 새해 때 봐~요~ㅇㅇㅇ~~  ^____________^

정순아~ 생일 출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