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논개제 싸울애비 공연,
산청 한방 약초축제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
산청 한방 약초축제 상설 마당극 허준 공연,
이어지는 새 마당극 약초골 효자전 공연..

"내 몸이 둘이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할텐데. 내가 능력이 좀 많아서 말이쥐~"
의상 작업을 하던 어느 배우가 농담삼아 했던 말처럼
몸이 둘이었음 싶게 바쁘고 또 그 만큼 즐거운 요즘입니다.

그 기간동안 관객에게 받은 박수들을 모으면 엄청나답니다.
그 박수의 곱배기를 쳐주고 싶은 사람들이 큰들에는 참 많습니다.

바쁜 배우들 위해서 배우들보다 더 바쁘게 뛰어다니는 단원들,
배우들 건강챙기려고 보양식이며 맛있는 음식 챙겨주는 단원들,
매 공연마다 따라다니면서 궂은 일 도맡아하는 단원들,
배우들 연습 더 할 수 있게 소품작업 우렁각시처럼 해놓는 단원들,
공연 마치고 돌아오면 두팔벌려 웃으며 맞아주는 단원들,
조금은 피곤한 몸으로 방문을 열면 어김없이 청소가 되어있는 방을 보면서 또 떠오르는 단원들 얼굴..

우리 사무국 단원들에게
박수 많~~~~이 쳐주세용!!!
박수 박수 짝짝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