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새 보금자리 연평숙소.
아직은 정리하고 손볼게 여러가지로 많음. 열심히 정리하고 있음
그 중에서도 욕실이 가장문제.
원초적인 생리현상에 여러가지로 민감한 모 율군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변기를 교체하기로 결정.
업자를 부르면 돈이 많이 들 것 같아 몇년전 사촌형이 교체하는 걸 한번 본걸
용기삼아 직접 교체하기로 무모하게 결정함.
큰들 시설관리 부장을 하면서 많은 걸 해보았지만 변기교체는 처음임.
사실 걱정도 됨.
사촌형에게 몇가지 의문사항. 주의사항을 전화로 문의. 상세한 답변에 감사함
포터를 끌고 봉곡동 모 도기상에 들러 가격대비 제일 샤방샤방 화사한 놈으로 결정.

드디어 거실에 여러 부품들을 놓고 한컷






기존 변기입니다.


기존변기 뜯어내는데 성공



뜯어낸 자리를 정리한 후 모습






드디어 새변기를 앉히고 수평을 맍춘후 조립과정을 거칩니다



떠있는 변기 및 부분을 백색시멘트로 고정 및 수평작업


미장 및 청소작업



마직막 수평 확인 및 청소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틀정도 완벽히 시멘트가 마르고 나면 밑에 청소를 더해야됨.

처음에는 무모하다 싶고 겁도 났지만 막상 해보니까 별거 아님

부딪혀보고 도전정신이 중요함을 깨달음

이제 뭐에 도전해보나...

아 보일러는 아직 안해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