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한 차 번 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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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국안동 밥 작성일2010.07.29 조회4,394회 댓글1건본문
작년 여름 동생이 남해 보리암 갔다 찍어 온 근처 노점 사진이에요.
보냉통에 쓴 손글씨 메뉴.
"따신 커피 / 칡즙 / 차번 커피"^^
처음엔 어이없는 맞춤법에 '빵' 터졌다가,
이내 말 할 수 없는 행복감이 밀려 오더라구요.
우리가 언제부터 이름도 요사시런 'OO 아이스커피'만 먹게 됐는진 모르지만,
그런 커피들 보다 백만배쯤 맛나 뵈지 않나요?
후텁지근한 복날, 우리님들 션~~~한 차번커피 한 사발씩 하세요^^
댓글목록
1923님의 댓글
1923 작성일
항상 사진도 글도 발로 찍고 쓰신다더니..
션~하고 뜨~신 사진과 글만 보여주시네요^^
고마워요. 임윤희 회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