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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4대강 함안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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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대강반대 작성일2010.07.27 조회4,36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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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월 26일, 월)는 4대강 사업 함안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4대강 사업이 시작되고 부터 강이 우는 소리에
가야지, 가봐야지, 그리고 무언가를 해야지...... 하던 마음이었는데...
이제사 다녀왔습니다.

4대강을 지키려고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2분이 낙동강 함안보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고생중입니다.
하필 그날이후 날씨는 왜 그렇게 천둥번개가 잦고 바람도 많이 부는지... ㅜㅜ
활동가 두분의 안전을 기원하고 4대강을 지키기 위해
함안보 공사현장에서 매일 오후 3시 생명미사를 시작했습니다.

4대강 사업을 지지한다는 명목의 단체들이 8월 3일까지 집회신고를 해 놓아 
두 활동가들을 바라보고 힘을 줄수 있는 장소는 없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명미사를 마치고 뙤약볕아래 행진을 해서
두 활동가가 있는 타워크레인을 잠시라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타는 듯한 햇빛아래 잠시 걷는 것도 따가워하면서....
아~ 타워크레인 위는 얼마나 뜨거울까....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절실했던가요,
9살, 6살, 4살 아이들을 두고 실천활동을 하는 저 두사람이
무사히 타워크레인을 내려오는 일은 결국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는 일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저 위에 올라간 두사람을 강은 기억할 것입니다’


 



두 활동가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출입을 제한하여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였습니다.




햇빛이 뜨겁고 힘이 없을텐데도 두 활동가는 나와서 손을 흔들었습니다.


댓글목록

정님의 댓글

작성일

"힘내십시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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