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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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민규 작성일2010.08.28 조회4,335회 댓글6건본문
모두들 잘 계시는지요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태국의 목적지를 향하여 남쪽으로 이동중입니다
오랫동안 버스를 타기가 몸이 버텨주지 않아서 중간 중간 쉬면서 가고 있습니다
버스 타고 6시간 왔는데 이곳은 ‘타켁’ 이라는 9만명 남짓한 도시입니다
이곳에 계신 한국분 집에서 하루 자고 일어나서 김치에 양배추샐러드에
달걀찜에 된장에 마늘찍어 먹으니 몸이 화들짝 놀랍니다.
한국 음악에 한국음식에 한국사람들.... 그리고 와이파이 인터넷이 잘 되는...
다른데 가기 싫어 그냥 이집에 있고 싶네요
극단은 2박3일 공연 갔다고 들었는데 고생이 많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길....
아픈사람 빨리 쾌차하시길...
더위에 지치거나 혹은 일에 지치거나 해서 의욕이 떨어진 사람 혹 있다면
이글 읽어 보시고 생기 찾으시길....
몸은 힘들지만 여러 가지 공부와 고민들이 많이 생깁니다
배운 것 생각한것들 모두 큰들에 보태겠습니다
요즘은 홈페이지 단원이야기칸에 글이 안올라 오네요
저한테 큰들 소식 알려주기 싫나 봐요 ㅜㅜ
큰들 단원들 얼굴도 보고싶고 연습하는 광경도 보고 싶네요
은결이 선이 강이 강하 주원이...
우리 닭들이 알을 낳기 시작 했을라나요?...
텃밭은 아직도 잡초가 많을래나...
강아지들은 잘 있을래나..
1년쯤 지난 것 같네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만나요.
댓글목록
반성..님의 댓글
반성.. 작성일
대표님 글 읽으며 반성을 많이 합니다 T.T
맨날 '보고 싶다', '잘 있다' 하면서 제대로 소식도 못 전하고...
사진 보니 얼굴이 새까매요...날씨와 피곤이 함께 느껴지느데
그래도 늘 큰들 생각에 공부와 고민 하시는 대표님...
그 마음 조금이라도 헤아려 많이 노력할께요...
태국형 얼굴...늘 든든합니다.....
다시 태풍이 올라옵니다.
오늘은 진우 진묵 복귀로 조용했던 완사가 왁자지끌...
대표님도, 태국이도, 창원팀도, 공연간 극단도
다 함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불쑥 불쑥 하며...
별★님의 댓글
별★ 작성일
보고싶어요
새카맣게 탄 사진보니
왜 거기 있나, 이게 무슨 일인가 갑자기 드는 생각 ㅋㅋㅋ
어서 오이소
텃밭님의 댓글
텃밭 작성일
단원게시판 글이 뜸.... ㅠㅠ
텃밭은 지난번에 극단이 바쁜짬을 내어서 거들어주고
사무실팀이 수다떨면서 밭에 우글우글 모여서
사람키만하던 잡초를 베내고 상추랑 열무를 뿌려두었습니다.
대표님 돌아오실 때 반찬 해 먹을만큼 자라진 못할 것 같지만...
파릇파릇 새싹이라도 돋아있으면 좋으련만....
복이님의 댓글
복이 작성일
진짜 1년이 넘게 지난 거 같습니다.
보고 싶은 얼굴들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ㅜ.ㅜ
닭은 아직 알을 안낳네요..
조만간 낳을 거랍니다^^ 주인장왈~~
아직 이름이 없는 청이 2세는 사람만 가면 엄살이구요. ^^
텃밭은 극단, 사무실단원 다붙어서^^(그 쪼끄만한 곳에 ㅋㅋ)
말꿈이 해서, 은주언니가 뭘 심을까 고민중이구요.^^
완사에는 가을이 옵니다.
악기 실옆 국화꽃도 노란 꽃봉우리를 피우고 있고,
귀뚜라미 엄청 울고,
밤마다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좀더 가을이 깊어지면
대표님, 태국형 오겠지요^^
대표님, 태국형 오는 날 큰들 전부 다 모이겠지요^^
그리고 이야기 꽃 활짝 피우겠지요^^
주원애비님의 댓글
주원애비 작성일
공연투어를 마치고 완사에서 춘우형이랑 자다가 문득 대표님의 흔적을 봅니다.
너무 반갑고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요.....
공연투어는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주원이는 며칠사이 많이 컸습니다. 윗니 두개가 삐져나왔어요^^
귀뚜라미소리가 시끄럽습니다.
처서가 지났다고 생색을 내고 있네요....
높은 하늘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우리 빨리 만나요~~^^
건강하셔요~~
뭉게뭉게님의 댓글
뭉게뭉게 작성일
대표님, 대표님, 우리 대표님~ ^^
그리고.... 때국이삼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