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에서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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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희 작성일2010.09.04 조회4,310회 댓글5건본문

극단이 창원에 마당극 <효자뎐>을 공연하던 날,
처장님이 상자를 들고오길래 뭔가 했더니!
본부식구들이 창원식구들 먹으라고 반찬을 보내왔어요...
글쎄, 국끓여 먹으라고 배추 겉절이 삶아 된장에 무쳐 보내고,
쇠고기볶아 먹을 수 있게 양념해서 보내고,
갈치, 고등어, 조개살 등
너무 정성스럽게 손질해 매끼니마다 먹을 수 있게
봉지에 하나씩 싸서 보내줬습니다!
정기공연 준비 시작했다고
끼니 잘 챙겨먹을까 걱정하더니
맛나게 잘 먹을께요^^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동남아어디님의 댓글
동남아어디 작성일
정경아--- 누구 잡아 먹겠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늘 생각하는것
그것만큼 더 행복한것이 워디 있겄시유
좀 힘들긴 해도
돌아갈 행복한곳이 있어 그냥 개겨 봅니다
모두들 건강히
특히... 정갱아 니도 정기공연 위해서 몸관리 잘하고
알겄제???
대표니임~~~님의 댓글
대표니임~~~ 작성일
누군가가 날 사랑해주는 마음
믿어주는 마음
그리고 내가 먼저 사랑하려는 마음
즐기는 마음으로 삽니다
대표님 ...따랑해요&^^
역쉬님의 댓글
역쉬 작성일
역쉬 우리 윤선생님^^
땡큐요!
쪼아요~님의 댓글
쪼아요~ 작성일
아~ 좋다, 좋아~^^
고운 마음이 이렇게 표현이 되공...
같이 행복해지는 마음^^
휴일님의 댓글
휴일 작성일
어제 일요일을 보내는 동안, 새 작품 창작에 휴일도 반납하고 합숙하고 있는 극단 사람들도,
기념공연 준비로 연일 긴장된 생활을 하고 있는 창원큰들 사람들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내가 "무심히 지내는 곳"을 "돌아갈 행복한 곳"이라 개기(? ^^;)고 계신 두분 생각도 덜 했습니다.
월요일 출근하니 참 부끄럽고 미안시럽네요.
그치만요, 그래서 더 착하고 이쁘게 살아야지 싶은... 비오는 완사의 월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