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본순회공연을 다녀오자마자 공연이 언제였던가 싶게
2010년 새 마당극 <동의보감 산청! 효자뎐> 준비에 들어갔지요.
마당극만으로도 바쁜데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퍼포먼스까지...
3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날들이었습니다.
드디어 그동안의 수고가 열매 맺을 5월입니다.

빡빡하게 짜여진 5월 달력을 보며
이 많은 일정들, 작품들 어떻게 다 감당할까?
행복한 비명을 질러봅니다.
큰들을 이렇게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은것에 감사하기도 하며,
관객들과 함께 만들 웃음 흐드러진 판을 상상하며 웃어보기도 합니다.

드디어. 오늘 그 5월의 첫 공연을 잘 마쳤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진주시민들.
단체로 공연보러 와서는 마지막 정리까지 도와준 예쁜 경풍련 후배들.
일부러 시간내서 공연보러 오신 큰들 회원님들
그리고 단원 가족들 덕분이지요.

5월 공연의 대 장정.
이제 시작입니다.
아자!! 아자!! 힘내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큰들의 공연을 볼 사람

산청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