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2개지역 13회 공연을 위해

극단 큰들이 부산에서 오사카로 가는 배에 올랐습니다.

오늘(2/18) 출발하면 한달 뒤인 3월18일에 돌아오게 됩니다.


공연팀을 배웅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달뒤면

한국의 전통마당극, 판소리, 사물놀이, 판굿으로

일본 전역을 감동으로 물결치게 하고,

공연팀 얼굴마다에 의기양양, 기상백배 웃음 한가득 가지고,

서로 손 꼭 잡고 따뜻한 마음 또 한가득 갖고 돌아오겠지요!!


그렇지만...

집떠나면 다~ 고생이라는 데..

보내는 우리들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북해도는 영하17도를 왔다갔다하는 추위라는데

한달동안 입을 옷은 잘 챙겨가는지?

배우들 혹시 감기 걸리지나 않을지..

오늘따라 더 뚝! 떨어진 기온때문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배우들과 일본가는 모든 단원들은 또 이러겠지요?

로온(일본초청단체)에서 준비를 잘 해주신다고

걱정말고, 큰들 잘 지키라고!!^^



네!네!네네네!!

지은처장님, 명희국장님 눈빛아래에서  

서로 보둠고, 크게 웃어가며, 잘 지내고 있을께요!


그러고 보면 보내는 마음, 떠나는 마음 똑같은 마음이지요^^


한달뒤!

봄꽃 핀 완사에서 뿌듯하고, 건강하게 만납시다!!

잘 다녀와요!!